군산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809명이며 유형별 인원으로는 공익활동형 6,618명, 사회서비스형 1,871명, 시장형 130명, 취업알선형 190명이며 시 읍면동 및 모두 10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평균 11개월 정도 활동한다. 기타유형별 보수와 활동기간은 사업유형별로 상이하다.
공익활동형 접수는 가까운 수행기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해당사업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지자체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유형별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며 “수행기관 현황과 세부내용은 시청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또는 경로장애인과(454-3184)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