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소재한 기술벤처창업기업이자 새로운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LED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주)아스트로닉 엘에스(대표 김성구)가 도내 최초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 베트남 합작공장설립 계약도 체결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아스트로닉 엘에스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신기술력을 검증 받아 기술 창업한 회사로, 특히 독자 개발한 ‘고휘도 직접화 LED반도체 패키징 소자 제조기술’과 ‘특수 LED 방수․방폭․방탄 기능이 탑재된 조명제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1년 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같은 해 미육군조달청과 유엔 조달청 그리고, 한국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조달기업으로 지정받아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됐으며, 국토교통부에 특수 LED 조명 자동차(재난안전용품) 제조회사로도 승인을 받음으로써 조달청 벤처나라에서 주관한 혁신기술 우수제품 등록과 동시에, 조달청으로부터 수의계약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4월 국방부 혁신상용화 신기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국방조달시장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국가 조달청에 조달기업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현지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김성구 (주)아스트로닉 엘에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명실 공히 지역 내 향토기업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