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역 전통시장 7개소에 지역특색이 가미된 문화체험, 쇼핑, 관광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 고객 증대와 매출 향상 등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화재공제 지원, 장보기 도우미 지원, 문화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그 성과로 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 부분 중기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기존 지원사업 외에 시장의 특성에 맞는 문화행사를 발굴 실시해 지역 시장이 갖는 특수성을 살린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선 지키기를 비롯해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문화체험과 관광, 쇼핑이 어우러져야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특수성에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