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착 유도와 공동체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군산청년의 취․창업 지원기관이자 청년활동의 소통·교류의 거점인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김연중)은 올해도 청년과 창업가의 성장·자립을 위한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청년뜰은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의견 수렴과 청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경제, 복지 등 정책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사업 고도화, 시장판로개척 지원강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17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사업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미래창업트렌드(육성) ▲창업아카데미(강화), ▲시장판로개척(성장) 등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7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미래창업트렌드는 ZEPETO(네이버 제페토), OGQ(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 뉴노멀(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로 자리 잡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위한 이커머스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ZEPETO와 OGQ플랫폼 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캐릭터 시장에 초기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연계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를 발굴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수요 맞춤형 1대1 전문가 매칭과 사업계획서 교육을 위한 원스톱창업컨설팅, 창업의 효과적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성과 측정 후 성과 개성점을 찾아 다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뒀던 시장판로개척지원에서는 성장부스터를 키워드로 군산시 소재 창업가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와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지원사업은 군산 청년(만18~만39세)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청년케어 ▲지역연계라는 3개 테마로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주요 청년정책 프로그램인 ‘청정아카데미(청년정책학교)’를 초기부터 행정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이후 힘든 청년들을 위한 청년특화 정서안정 프로그램, 금융·주거 등 생활상담,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시대 맞춤형(메타버스) 교육을 통한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창출기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유관기관(청년·취업지원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보공유와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으로 청년의 지역 내 취업 성과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중 청년뜰 센터장은 “올해도 청년뜰은 지역청년을 위한 열린 소통과 체계적인 취·창업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모든 연령대의 창업 지원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청년뜰은 7,897명이 방문했으며, 20개의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2,350명이 참여, 3,837명(769건)이 대관을 이용하는 등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