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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만족도 높아

96.3%로 시민 반응 긍정적…할인혜택과 가맹점 적극 유치 필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2-01 09:44:12 2023.02.01 09:44: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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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3%가 만족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 17.5%, 대체로 만족 59.1%, 약간 만족 19.7%, 대체로 불만족 3.4%, 매우 불만족 0.1%, 미응답 0.1%로 조사 결과가 집계돼 배달의 명수 운영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반적인 만족도 외에도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응답자의 57.4%로 나왔으며, 공공배달앱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의견도 28.0%로 나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나누는 착한소비에 적극 참여하려는 높은 시민 의식도 엿볼 수 있었다.


 배달의 명수의 불편한 점을 묻는 문항에서는 할인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31.9%였으며 가맹점이 적어 원하는 가맹점이 없다는 응답도 20.6%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가맹점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배달의 명수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배달앱 이용 개수 ▲배달의 명수 이용 횟수 ▲배달의 명수 사용 이유 ▲만족도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1,492명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장점과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시스템과 마케팅 개선방안을 마련해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배달의 명수는 올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택배 배송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가기능도 보강해 앱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맹점 1,600여 개소, 가입자 13만9,000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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