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사업비 234억원 투입해 청년농업인 등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지사장 김민수·이하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2023 맞춤형 농지지원 등 7개 사업’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집행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4억원 증가한 234억원을 확보해 청년 농업인, 부채 확대 농가, 은퇴 농, 상속농지 등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청년 창업농가(2030세대)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농지지원과 과원규모화사업, 임대수탁 사업에 152억원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당해 농가에 재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하는 경영회생 지원사업에 38억원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38억원 등 모두 234억원 등을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투입된다.
김민수 군산지사장은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등의 영농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부채농가 경영회생과 노후지원 농지연금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농지은행사업비 집행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