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도시가스, 군산․부안 등 공급권역에 서비스 제공
업무 모바일로 전환…캐시 적립․요금 할인 등 혜택
군산도시가스(대표 윤인식)가 도시가스 업무의 모든 기능을 담은 모바일 고객센터 앱 ‘가스앱(PATH)’을 전북지역 도시가스 공급권역 고객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이 편리한 통합 에너지 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스앱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 ‘에스씨지랩’이 개발한 도시가스 통합 플랫폼으로, 서울․인천․제주도시가스, JB(주), 대륜이엔에스 등에 이어 군산도시가스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군산․부안․진안․임실 전 지역의 14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스앱은 군산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고객센터 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가스앱 어플을 깔면 24시간 채팅 상담 등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해 최근 가스 사용량 추이 등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과 관리가 수월하다.
또한 ▲이사․안전 점검․가스 사용기기 철거와 연결․계량기 점검 등 비대면 방문 서비스 예약 ▲자동이체 신청·변경 ▲요금할인정보 조회 ▲전입·전출 예약 등이 가능해 고객들은 자주 묻는 민원 사안들을 콜센터 통화 없이 편리하게 해결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앱의 가스락을 통해 추가적인 광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캐시를 적립해 요금할인 등을 받을 수도 있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비 감면혜택을 모르거나 신청 기간을 놓쳐 혜택을 못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간소화된 비대면 절차로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일반고객들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단하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고객 대면 업무들을 모바일로 전환한 군산도시가스는 서비스의 수준과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시켜 경영개선을 이룰 거라는 전망이다.
이처럼 가스앱은 공공요금 할인앱으로서 적립된 캐시로 가스 요금 납부를 대체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가스요금을 할인받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비즈니스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추진해 고객의 편리와 행복한 삶을 한층 더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도시가스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 어플을 더 많은 군산도시가스 공급권역의 사용자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산도시가스는 공익기업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 여러분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데 조금의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와 완벽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