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3월 3일까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창업 희망키움사업(6기)’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창업 희망키움사업은 민선 7기부터 이어진 공약사업으로,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률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기투자비 500만원과 창업활동경비를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하며 창업 여건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 3세대 굴삭기 전용 어태치먼트 개발과 같은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과 같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창업자 95명을 발굴 육성했고 이번 모집을 통해 1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만39세의 군산시 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 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창업가이거나 5년 미만의 기창업가이며, 예비창업가의 경우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선발된 청년에게 지원되는 초기투자비와 창업활동경비는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창업 초기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자금마련의 큰 부담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업 희망키움사업(6기)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일자리정책과(454-43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