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군산시와 사장님이 함께하는 이번 주 할인 이벤트(시&가맹점 공동이벤트)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
시&가맹점 공동이벤트는 시와 가맹점이 할인액을 1대1로 부담하는 주 단위 할인행사로 주문금액 3만원 미만 시 최대 4,000원, 주문금액 3만원 이상시 최대 6,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업종 구분 없이 주당 최대 8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가맹점당 최대 지원횟수는 주당 100회로 가맹점에서 할인하는 금액만큼 시에서 추가로 할인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월 이벤트 참여 결과에 따라 기획이벤트 마련과 이벤트 운영일정 다양화 등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배달의 명수’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부족한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입점 희망 매장 추천은 ‘배달의 명수’ 앱 상단 배너에서 상시적으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 및 SNS(인스타․페이스북), 고객센터(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고물가에 가중되는 가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배달의 명수가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의 곁에서 든든한 ‘우리 편’이 돼 지역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고자 한다”며 “응원해주시는 시민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 배달의 명수는 올해 택배 배송 등 관련 시스템을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각종 부가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
배달의 명수는 올해 1월 말 기준, 가맹점 1,600여 개소 , 가입자 13만9,000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