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함께 나아가는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 한 해 사업계획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일 군산공설시장 3층 대강당에서 강임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임준 시장은 재단 이사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사회는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상권르네상스사업 3차 년도 사업현황과 4차 년도 사업계획, 2023년도 사무국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에 대한 상권르네상스 사업단장과 재단 사무국장의 보고를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재단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사무국 2022년도 사업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재단의 올해 사업 중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목표와 전략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권별 특성에 맞춘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상권으로 각인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소상공인이 계속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들에게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