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 특강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과 군산시는 기업성장과 신규고용창출의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새만금·군산CEO 경제포럼’을 지난 7일 오전 7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을 초청해 ‘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기업CEO,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군산CEO 경제포럼’을 진행했다.
최윤식 소장은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세계미래학회와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창립이사인 피터 비숍(Peter C. Bishop)과 세계미래학회 사무총장을 지낸 크리스토퍼 버 존스(Christopher Burr Jones),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회장을 지낸 웬디 슐츠(Wendy Schultz) 등 미래학의 세계적 거장들에게 사사 받은 인재이다.
최 소장은 미래학, 경영학,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한 그는 아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최윤식 소장은 “위기든 기회이든 미래는 신호를 주고 온다”며 “신호를 잘 파악하려면 정보에 대한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호 정보를 찾는 사람이나 그 신호를 전달받는 사람 모두 투명성을 가져야 하며, 그 신호를 부정하고 외면한다고 해서 위기가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과 세계의 경제 분야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것, 그리고 2023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 이슈와 트렌드를 선정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경제를 전망했다.
장영재 경제항만혁신국장은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기업 CEO의 경영혁신역량 강화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군산시와 함께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