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22일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한경봉 의원(사 선거구)을 선임했으며, 김세종(세무사), 김도영(세무사), 김영화(퇴직공직자), 김성수(퇴직공직자) 등 모두 5명으로 구성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와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예산집행의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재정운용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평가해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군산시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사와 함께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봉 대표위원은 “적법·적절한 예산집행이 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등 재정운영에 대한 엄격하고 세밀한 검사를 해 추후 예산편성과 집행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위원 교육 이수 후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 동안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