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5월 4일까지 추가로 공개모집 한다.
시는 현재 군산사랑상품권을 포함한 17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업장이 있으며 사업 영위 기간이 3년 이상인 업체로, 공모 자격을 갖춘 업체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업무 수행 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의 보유 여부 등 평가 기준을 고려해 ‘군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시와 계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12월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을 대표하고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 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