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이번 주 할인행사(시&가맹점 공동이벤트)의 기획이벤트를 5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기획이벤트는 위로음식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기존 추진하던 이번 주 할인행사에 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희망 메뉴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로음식이란 소울푸드 개념에서 확장돼 물리적인 만족감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감 등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 심리적인 편안함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기 위해 먹는 음식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직장, 취업, 육아, 학업, 인간관계 등 삶의 고단함에 지친 시민들에게
‘배달의 명수’가 음식으로 위로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
자기만의 위로음식은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명수’ 앱 상단 배너 설문조사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이 설문조사 자료는 기획이벤트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번 주 할인행사는 시와 가맹점이 할인액을 1대1로 부담하는 주 단위 할인행사로, 업종 구분 없이 주당 최대 8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주 할인행사 기획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와 SNS(인스타․페이스북), 고객센터(1899-8103), 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배달의 명수’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불편사항으로 꼽혔던 부족한 가맹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 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입점 희망 매장 추천은 ‘배달의 명수’ 앱 상단 배너에서 상시적으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고물가시대에 ‘배달의 명수’가 음식으로 건네는 작은 위로가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주 할인행사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 윈-윈하는 착한 이벤트인 만큼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올해 3월 말 기준, 가맹점 1,660여 개소, 가입자 14만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