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지역의 마을협동조합, 주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교육을 시작하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소득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교육은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주민, 마을기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상품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양성한다. 또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 교육, 셀러 등록, 방송 시연 등 실제 온라인 마케팅 활동 역량을 강화해준다.
교육과정은 ▲쇼핑크리에이터의 이해, 인스타그램 셀럽, 라이브방송환경, 라이브방송 진행하기, 라이브방송 숏츠 제작, 1인 라이브방송 시작하기, 방송 송출 ▲ 라이브커머스 이익구조와 효과, 스마트스토어 등록과 프로세스,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검색광고 커뮤니티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채널 소개와 프로세스 과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1대1 개별컨설팅과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6일까지로 ‘쇼핑크리에터 양성과정’은 25명,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과정’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정 운영팀(1666-2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지역 내 상인, 주민, 자생조직들도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키워 지속적인 소득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판매자 등록, 방송 시연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교육 위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