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청년기업 ㈜청기와(대표 함정훈)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을 돕기 위해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청기와와 파렌하이트 나운점(대표 김우람)은 최근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정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렌하이트 나운점은 지역 내 대학생 중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정장을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인당 1회 지원한다.
지원대상 대학생은 취약계층으로 확인되는 서류와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되는 정장은 정해진 디자인이 아닌 파렌하이트 나운점에서 청년이 직접 선택한 정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김우람 파렌하이트 나운점 대표는 청년사업가로 군산대 학생회와 연계해 군산대 학우에게 4년 동안 정장을 학생들에게 부담가지 않는 가격으로 제공해온 바 있다.
또한 함정훈 청기와 대표는 청년활동가로서 전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의 복지와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
함정훈 대표는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업준비생들에게 든든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장지원은 청년사업가와 청년활동가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점에서 청년들의 사회참여에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대학생 정장 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446-9228)로 하면 된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