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지역 특화 수산물(홍어․대구․기타 수산가공품)의 소비촉진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박람회와 직거래 장터 참가 등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다.
이번 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북도청 서편 광장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군산 참가업체는 군산시수협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가공업체 제품 판매와 홍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서해근해연승협회는 군산 참홍어회 무침 시식회를 진행, 군산 홍어를 알리기 위해 만전을 다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23년 서울 국제 수산식품 전시회(4.27~29)’에 참가해 전시․판매와 홍어 홍보․시식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 국회의사당에 실시된 군산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5.24)에 참가, 군산 수산특산품과 군산 홍어 시식회를 통해 군산 수산특산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판로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특화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개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다각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업인, 생산자, 가공업자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