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취업캠프’를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청년뜰은 지난 19일 호원대학교와 협업해 응급구조학과 4학년 45명을 대상으로 청년뜰에서 ‘취업두드림 캠프’를 진행했다.
‘취업두드림 캠프’는 지역연계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 향상과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전공 맞춤 취업 특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팀별 모의면접으로 구성돼 취업 전문가가 알려주는 응급구조학과 특성 맞춤 취업준비 특강과 현직자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 개인 맞춤형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청년뜰은 이외에도 지역 내 구직 청년들을 위해 혼자서도 여러 직종·직무별 기업 면접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군산시 청년뜰 VR모의면접’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업준비 과정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면접 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자기주도형 취업동아리’를 상시 모집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청년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 지역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