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강임준 시장과 군산공단발전협의회, 새만금산단발전협의회 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시 뜨는 군산 산업단지! 다시 뛰는 군산산업의 명수!’라는 부제 아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새만금산단 대중교통 활성화 ▲재생에너지 공급 대상 확대 ▲채용과 고용 활성화와 신호‧속도위반 CCTV 설치 등 교통신호 체계 개선 ▲산단 내 주차 공간 확보 등에 대해 건의했다.
강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해온 기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행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