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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꽃게장본점, 군산 대표 맛집 신규 선정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6-21 10:02:28 2023.06.21 10:02: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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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궁전꽃게장본점이 2023년 군산 대표 맛집으로 신규 선정됐다.

 

 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을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37개소를 올해 군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


 군산 맛집 선정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영업자 신청과 시민 설문조사 등 군산 대표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추천을 받았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평가를 통해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일반음식점 37개소를 군산 대표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궁전꽃게장본점(조촌동) 1개소로 메뉴의 맛은 물론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기존 맛집 36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서와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와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맛집 지정률 향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친절·위생 교육을 통해 대표 맛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식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 지정과 지속적인 업소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우리 시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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