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기부금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는 방문‧우편(군산시 시청로17, 5층 기획예산과), 이메일(csn03177@korea.kr)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30만원, 장려(4명) 각10만원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454-26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기부자들이 취지에 동감해 또다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군산만의 기부금 사용처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