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교육을 진행하며 온라인 판로확대를 돕는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방송대행사를 통한 일회성 라이브방송 지원이 아닌 소상공인 스스로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방송 관련 기본교육부터 상품등록, 방송등록과 방송세팅, 실제 방송실습과 개별컨설팅 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모두 7회로 콘텐츠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스마트스토어를 보유하거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군산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www.gunsan.go.kr/gcf)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콘텐츠팩토리는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소상공인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경우 현재 별도 과정을 통해 양성 중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를 연계시키는 한편, 보유하고 있는 방송 장비 대여와 촬영 공간 대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라이브커머스와 SNS를 통한 온라인상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팩토리(454-5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