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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팀의 저력 보여주길”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도내 시군과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07-11 16:23:28 2023.07.11 16:23: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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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 번 원팀이 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11일 한병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교육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특별한 전북을 위한 정치권-도-시군의 탄탄한 삼각 공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 지사는 오는 2024년 국가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동력원이 될 예산임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5개월이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이라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 원팀’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전북특별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등 현안 법안의 국회 통과와 전북 금융도시 육성, 새만금 사업 예타 일괄 면제와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등 주요 현안 해결에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하며, 8월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전북도는 먼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기재부 예산심의 동향을 전파하며, 정치권과 시군에 기민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당면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 요청도 건의했다. 특히 도정 현안 입법인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률안’이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전북 국회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육성’을 위해 한국투자공사, 각종 공제회의 전북 이전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사업 기반시설(SOC) 예비타당성조사 일괄 면제’,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의 힘을 보태줄 것도 건의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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