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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1일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기업 성장의 종합적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20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20개 기관은 ▲전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ECO융합섬유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애로사항 해결과 제도개선 노력 ▲기업지원사업 통합안내와 관리시스템 일원화를 위한 협력 ▲기업정보(기업․환경․매출․사업성과 등)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 공유와 공동추진 등이다.

 민선 8기 도정은 기업유치를 통한 도민경제 부흥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도내에서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기업애로해소와 기업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상시 상담 체계가 구축되고, 도와 중앙부처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시스템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의 대대적 홍보가 가능해져 현장으로의 정책 전달이 보다 쉬울 것으로 기대된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원하는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상시 상담이 이루어져 종합적이고 신속한 지원과 처리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로 시스템이 차질없이 구축돼 기업하기 좋은 전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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