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가 전북자활기금 등 1억8,000만원을 투입해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신규일자리 인프라 확충으로 이달부터 생선구이, 발매트 세척, 강아지 간식 등 3종 사업장 40명의 일자리를 개발,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마련한 3종 사업은 전북광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 컨설팅과 참여자들의 수요조사, 향후 자활기업으로의 창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장성이 우수한 아이템을 선정했다.
또한 자활 참여자들은 사업단에서 습득한 기술력과 영업방식을 바탕으로 향후 취·창업 등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주영 군산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자활센터는 8개의 자활사업단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일자리 자활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군산지역자활센터(463-97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