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중앙로 1가 옛 시청광장에서 ‘2023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군산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는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념식으로 시작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공공구매 홍보관, 체험‧판매 부스, 푸드트럭 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큰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기념식 이후에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 군산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버스킹, 어린이 댄스팀 공연, 호원대학교 K-POP 공연 등을 선보이며 문화적인 즐거움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협력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노력의 결과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생산적인 활동과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