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부터 사후까지 기업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면서 투자기업의 원활한 경영과 조기 정착은 물론, 산단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최근 산업단지의 활발한 투자로 기업의 입주 수요와 실입주 증가에 따라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기업지원 원스톱 TF팀’ 운영을 강화한다.
원스톱 TF팀은 기업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의 입주 편익을 도모하고, 기반 조성부터 유틸리티, 인허가, 인센티브, 정주 지원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적기에 실시해 투자기업이 지역기업으로 안착·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업 운영상 애로를 제때 파악해 신속하고 공백없는 지원과 고충 해결을 위해 김미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업혁신과가 원스톱 민원창구 역할을 담당, 민원에 대한 접수와 검토, 각 소관부서 의견을 조정하고,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책지원 ▲고용(일자리) ▲기반조성 ▲인허가 ▲정주여건 등 5개 팀으로, 사안별 맞춤형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기업 투자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을 일원화된 창구를 통해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또 TF팀은 수시 회의를 통해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의견공유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투자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장영재 경제항만혁신국장은 “기업의 다양한 민원을 기업 유치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형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기업으로의 조기 정착은 물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