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백년광장에서 ‘군산시 고향사랑 홍보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박대, 울외장아찌, 통곡물 꾸러미 등 군산의 인기 답례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홍어, 보리차, 양배추즙 등 군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군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내 손으로 pick!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현장투표를 진행해 기존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함께 내년 답례품 모집에 반영될 시민들의 의견을 제안받았다.
이밖에도 현장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연계 이벤트, 시간대별 룰렛이벤트, 고향사랑기부 퀴즈쇼 등 시민들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세부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부터 시작한 10만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존 혜택에 더해 군산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기부 감사이벤트도 홍보존 운영 기간에 성황리 종료됐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 홍보존 운영이 군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기부자분들의 희망 답례품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현장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