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력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해 이차전지 기업 등 지역 내 주력산업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라 개소한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센터가 협력해 군산지역 기업체와 도내·외 구직자 취업 연계를 위한 ‘군산 주력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실시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에이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새만금산단 등 입주(예정) 이차전지 기업체 성일하이텍(주), 에스이머티리얼즈(주), 이피캠텍(주), ㈜제이아이테크, ㈜지엘켐, 제일폴리캠(주)와 군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체 ㈜대두식품 등 모두 13개사가 직·간접 참여를 통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전북조선업도약센터는 면접 전 구직자의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취업캠프 운영(23일)으로 채용기업에 대한 설명회와 면접교육, 입사지원서 작성과 사진 촬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캠프와 매칭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로 방문하거나 워크넷, 사람인, 이메일(jumpjbjob@naver.com) 이력서 접수와 전화 450-1315~7)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채용기업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채용정보(http://www.jumpjb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 기업체의 인력난 개선과 도내·외 구직자의 성공적 취업을 바란다”라며, “사전접수자가 아니더라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