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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인력양성 위해 ‘맞손’

새만금개발청, 도내 대학 4곳‧산단발전협의회와 협약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3-10-16 16:57:13 2023.10.16 16:57: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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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전북지역 대학,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들과 함께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받았다.


 새만금개발청은 16일 도내 4개 대학과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회장 김동문‧OCI SE㈜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이장호 군산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김동문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산‧관‧학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게 된다. 새만금산단발전협의회 또한 인력양성 소통의 장에 회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 도내 관련 기관 간 기술‧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4개 대학(군산대‧호원대‧군장대‧원광대)은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교과 과정) 마련을 추진하는 등 이차전지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전문인력 양성과 충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전북 거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새만금개발청도 이번 협약을 통해 산‧관‧학 소통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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