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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군산의 성장 동력 ‘강소특구’

지정 4년 차 맞아 성과발표회 개최…2024년도 추진전략 제시

3대 중점 추진전략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02.21 16:30: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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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 미래핵심기술의 선도적 견인 역할을 도모할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이하 강소특구)이 지정 4년 차를 맞은 가운데,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장민석) 2023년도 성과발표와 함께 올해 추진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성과발표회를 21일 새만금 컨벤션센터(GSCO)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고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홍두진 새만금개발청 원스톱지원센터장,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강임준 시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소특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23년에 설립된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강소특구 성과홍보 및 추진전략 ▲강소특구 사업화 연계 MOU 체결 ▲강소특구 혁신기관 협력 퍼포먼스 ▲수혜기업 홍보부스 참관으로 진행됐다.

 

 2020년 7월 지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그간 기술핵심기관의 우수기술 발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특화 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업 밀착형·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3년 동안 공공기술 이전 108건, 연구소기업 등록 20건, 창업 35건, 투자연계 217억원, 고용창출 720여 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특화분야 수요 기반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및 기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 ▲지역 특화분야 클러스터 육성지원 등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력 질주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소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난해 7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올해에는 이차전지와 친환경 전기차를 연계, 연관기업을 발굴하고 특구 내 기업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민석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는 군산대의 우수한 역량과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발굴-사업화-성장’까지 체계적으로 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한 단계 더 도약해 군산 강소특구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에서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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