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팔마신협(이사장 조남현)이 2022년 경영평가 우수상에 이어 2023년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팔마신협은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2023 경영평가 및 2024 사업설명회’에서 전북 70개 신협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신협 2023년도 조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협이 2023년 한 해 동안의 경영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새로운 해의 추진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상임감사, 실무책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전북신협과 신협중앙회 전북본부가 추진했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면서 결속력을 높였다.
조남현 이사장은 “지난해 고물가‧고금리 등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흑자경영을 달성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4%로 출자금 배당률을 지급했다”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조합이 성장, 발전하는데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군산지역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건전경영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해 지역에서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