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군산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이사가 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6일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 동안 군산경제를 이끌어 갈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조성용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임시의원 총회에서는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2명 등 모두 35명의 임원진도 선출·구성했다.
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군산상공회의소는 임원의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 의원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조성용 회장은 “제25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면서, “항상 먼저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으며, 군산상공회의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제인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임 조성용 회장은 지난 1983년 가업인 군산 이성당제과점을 근간으로 대두식품을 창업해 제과, 제빵, 떡 등의 앙금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선도기업으로 만들었다.
특히 2005년에는 쌀가루 브랜드인 햇쌀마루를 론칭해 쌀 산업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국무총리 쌀생산유통 표창’,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동탄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