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양질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과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청년뜰은 29일 ‘2024년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구대응담당관 청년정책계 및 관련부서, 군산상공회의소,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구세군군산후생원, 국립군산대학교, 군산상일고등학교 등 모두 20개 학교와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뜰이 추진하는 2024년 청년센터 사업 ▲청년·취업지원 유관기관 연계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 구축 ▲참여기관 간 공동협력사업 제안과 홍보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위한 의견 수렴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오원환 청년뜰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청년·취업지원 거버넌스를 확대해 상호 협력이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도 “유관기관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시와 다양한 협업 모델을 실현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되는 청년층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유기적인 청년지원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청년뜰은 2024년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