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달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저축계좌1’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한다.
‘희망저축계좌1’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등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 적립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예를 들어 ‘희망저축계좌1’ 근로자가 월 10만원을 3년간 저축 후 탈수급 한다면 근로자는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월 3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달 4~15일 1차 모집을 시작으로, 2차 4월 1~12일, 3차 6월 3~14일, 4차 8월 1~13일, 5차 10월 1~14일까지 신청 접수는 모두 5회로 진행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2024년 희망저축계좌 신규 모집이 일정별로 진행되므로,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