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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강소특구, 입주기업 워크숍 가져…기업 간 협력 다짐

기술 협력 강화‧혁신 전략 논의,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방향 모색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0-25 10:12:24 2024.10.25 10:11: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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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들이 워크숍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다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장민석)은 ‘2024 군산강소특구 입주기업 워크숍’을 지난 24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산강소특구에 입주한 기업들과 관련 산업, 혁신 기관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술과 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군산강소특구는 2021년 8월 지정 이래 현재 군산대, 전북산학융합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에 입주한 220여 개 기업과 함께 특구 육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입주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군산강소특구 입주기업 협의회 현황을 공유한 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KOTRA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정부와 지역기관의 지원을 활용해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입주기업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특구 내 혁신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으며 군산강소특구가 집중하고 있는 ‘사용 후 배터리산업’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된 여러 방안이 논의됐고 특히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와 함께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업들에게는 지역 내 기술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하는 단계를 지원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장민석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특구 내에서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었고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산강소특구가 기술 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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