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학교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고 전북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사)전북자동차포럼, 군장대학교 링크사업단, (사)전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4일 ‘제44회 전북 자동차 추계포럼’을 군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대 이장호 총장,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대학, 기관, 이차전지·수소·자동차 관련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는 전북 자동차 포럼과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우수한 공로를 세운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이후 타타대우모빌리티 정재균 차장의 ‘2024 IAA 독일 하노버 모터쇼 기술 트렌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 2부에는 주제 발표를 바탕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 좌장인 군산대 이정환 교수를 중심으로 산·학·연 대표자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해외 자동차 산업 시장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시장 차이점 ▲향후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내연기관 등 기술개발과 협력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다.
지정토론 이후 포럼 참여자들의 종합 토론과 더불어 글로벌 탄소중립에 정책에 따라 급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