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장민석, 이하 강소특구)이 주최한 ‘2025 군산강소특구 통합 사업설명회’가 27일 성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혁신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등의 기업성장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기업의 사업 참여 활성화와 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가 열린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강소특구사업단을 비롯한 강소특구 내 혁신기관 관계자와 특구 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41.6억 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부의 경기회복을 위한 신속집행 기조에 발맞춰 군산강소특구육성단에서도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최대한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장민석 단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각 기업의 사업 분야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특구 내 기업 성장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강소특구 내 많은 기업들이 강소특구와 지역 혁신기관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술과 경영분야 등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산 강소특구는 이번 4차년도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9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후보발굴 16과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 발굴 과 기술이전 139건, 창업 12건, 일자리 창출 105명, 투자유치 연계 259억 원 등의 성과를 통해 사업수혜기업 매출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