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월명신협(이사장 김순기)이 전북 도내 신협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전국 평가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안았다.
군산월명신협은 지난달 28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경영평가‧2025 사업설명회’에서 도내 70개 조합 중 1위로 종합대상을 수상함은 물론 전국에서도 2군 3위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984년 창립 후 4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군산월명신협은 지난 16년 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꾸준히 수익을 내며 성장해 왔으며 마침내 전북 1위, 전국 3위라는 결실을 이뤘다.
군산월명신협은 최근 지곡지점을 확장 이전했고 수송본점, 월명지점, 지곡지점 총 3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 말 자산규모 2,557억원, 당기순이익 14억2,000만원, 자산건전성 1등급을 기록하며 군산을 넘어 전북 대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순기 군산월명신협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조합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군산월명신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