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강의는 지난달 13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시작했으며 이번 모집 강의는 2차다.
올해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형태에 대한 설명 및 설립 절차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기본 소양중심의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소규모 맞춤형 심층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질적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설립 컨설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443-543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