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군산관내 기업 대상으로 지역산업-플라즈마기술 연계 위한 교류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라즈마기술 융합 R&D 지원사업 소개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유망 플라즈마 기술 소개 ▲전문 연구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플라즈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들에게 플라즈마 기술을 도입해 신제품 개발과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타당성 테스트와 플라즈마 R&D사업으로 나뉘며 타당성 테스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에 대해 기술개발 전 사전 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플라즈마 R&D 사업은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기업이면 별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플라즈마기술 수요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행사 당일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플라즈마 기술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기업들이 환경·에너지(수소 산업), 소재·장비(코팅, 절단), 농식품(살균, 소독, 보존) 등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에 소재한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이런 기술을 기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이번 교류회가 기업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