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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맥아' 군산수제맥주 몸값 입증…대한민국 맥주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국내 유일, 보리재배에서 로컬 맥주까지 원스톱 생산체계 구축 강조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4-12 00:22: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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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제 맥주 대표도시로 떠오른 군산시가 제7회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KIBEX 2025)’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회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KIBEX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산 맥아인 군산맥아를 이용한 수제맥주 △6월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중이다. 

 

특히 3개의 군산시 수제맥주 창업 업체(메인쿤브루잉·해적브루잉·운룡양조)도 동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홍보관에는 수제맥주 애호가인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국내 수제맥주 13여개 업체가 방문해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을 청하는 등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전국의 현대백화점 9개 아울렛 기획행사 개최와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 이인기 (사)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이 홍보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와 마케팅 협력을 제안해 앞으로 ‘군산맥아’의 수요처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황 관선 소장도 박람회에 참가한 각 지역의 수제맥주 업체를 찾아 군산맥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원료로 사용해 달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황 소장은 “올해 군산시는 수제맥주에 이어 군산 청주 청년창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농업과 연계한 지역특산 술 산업의 대표도시로 성장해 관광·음식·숙박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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