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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송상용차 실증’ 전국 최초 원스톱 거점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에 조성

자동차융합기술원, ‘PILLAR 3’ 실증 지원 인프라 조성 착수... 자율주행기술 통합 발전 도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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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연 연구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전국 최초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 최종 단계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에 착수하며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 분야에서 전국 최초 원스톱 실증이 가능한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자율운송상용차가 실증기능 검증과 성능 검증을 마치고 실도로 주행 테스트 마지막 단계로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증구간은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시작해 국도 21호선을 따라 전주시 물류거점센터까지 약 57km 구간의 국도 21호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구간에는 운행에 필요한 도로 환경 조성과 자율운송실증지원센터가 구축되며 다양한 자율협력 주행기술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은 1단계 기능 검증(PILLAR 1)을 위한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지난 2018년에, 2단계 성능 검증(PILLAR 2)을  위한  ‘새만금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2022년 8월 준공됐다.

 

이번 3단계가 완성되면 기능 구현부터 성능 검증, 실증까지 군산시 관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원스톱 자율주행 상용차 실증 환경’이 조성돼 자율주행 기술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수집되는 자율운송상용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자율운송상용차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와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 전주·완주 수소도시 등과 연계해 자율주행 생태계의 확장을 꾀하며 이를 통해 국내 자율운송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실증 기반은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며 오는 2035년까지 약1,334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글로벌 자율운송상용차 시장에 대비해 군산에 자율운송상용차 실증기반이 완성되면 국내외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운송상용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특히 새만금의 자율주행 데이터와 물류업체와 연계를 통해 관련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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