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군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일부터 월 50→70만원으로 상향

국비 54억원 확보…지류는 종전처럼 10만원 유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7월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도 상향조치로 인한 추가 재원은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54억 7,000만원의 국비 재원을 활용한다.

 

모바일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기존 월 5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으로 늘어나면 시민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상품권을 70만원 구매하면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 구매력 증가의 효과가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이 10만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 할인율 역시 기존과 똑같이 10%가 적용되며 최대 보유 한도도 150만 원으로 변함없다.

 

올해부터 도입된 10% 추가 인센티브(캐시백)는 책정된 예산 100억 중 87%(6월 30일 기준)가 소진돼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상품권 결제 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시민들의 자발적 소비를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회복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8년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이 2조 9,838억원에 달하며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 국비 지원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확대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다”며 “시민들도 적극 군산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