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지난 3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역상생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군산대 RISE사업단과 총학생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본부, 군산시 나운동 골목형상점상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골목형 상권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출범식에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상생과 소비 확대 방안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지역상권과 연계한 공동 홍보행사 추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경제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과제가 논의됐다.
군산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청년층의 디지털 결제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매출 증대, 지역경제의 순환 구조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공동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상생경제 모델이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민석 단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지역상권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모델 시작이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년이 머물고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RISE사업단은 지역 상권 연계해 청년 참여 프로그및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이어가며 디지털 결제문화 확산과 지역상생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