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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새단장 오는 12월 중 본격 영업 개시

총 37억원 투입, 위생·안전·편의성 제공...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1-27 14:36: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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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산물종합센터 내 새단장한 건어매장이 12월 중 정식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노후화로 지난 3일 준공을 마친 건어매장은 내부시설 정비와 점포별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신축 시 제외됐던 노후 건어매장을 철거하고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도비 10억 포함 총사업비 약 37억 원 규모로 시는 건물 안전성과 위생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적용과 효율적 점포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외부 종합 개선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도모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건어매장 신축을 통해 인근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 동백대교 등 내항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연계한 서해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써 역할을 통해 군산 내항권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종합센터는 2023년 5월 본관동 신축이전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열린‘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에서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을 견인중이다.

 

실제 지난해는 약 2만 7,000여 명이 방문해 최소 19억 8,500만 원을 소비해 5억 3,600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도 약 4만 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최소 30억 8,600만 원을 소비하고 9억 1,600만 원을 환급받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수산물종합센터는 해마다 꾸준한 소비증가를 이끌어내는 한편 관광 어시장의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역 민·관 구분 없이 방문하는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자리잡게 됐다.     

 

무엇보다 시는 건어매장 신축 공사기간에도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수산물종합센터 주차장에 임시 건어매장을 운영하고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상인·시민 모두 불편함 없이 기존 다양하고 품질높은 수산물을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건어매장 신축공사를 통해 서해안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 도약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시장이 되도록 위생 · 원산지 · 운영 등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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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처음처럼2025-11-25 10:19:31
군산에서도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항구로 있으면서 수산물센터가 너무 협소하고 창피할 정도였읍니다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군산도 수산물 시장이 새건물에 입주하면서
상인분들도 좋고 소비자들도 다니기 좋게 많이 군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오고 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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