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올해 유망중소기업 12개사를 선정하며 군산시에 소재를 둔 기업은 3군데가 포함됐다.
전북도는 11일 도청에서‘2025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군산지역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더넥스트(대표 이정권) ▲두얼파워전자(주)(대표 임장주) ▲(유)와이케이(대표 이희천) ▲(주)플로우마스터(대표 김준서)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지정 기간 5년간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 원(일반기업 5억 원)과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의 금융 우대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함으로 성장해 온 중소기업이야말로 전북경제의 핵심 동력이다”며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한 현장 대응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 스마트 혁신 프로젝트 등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에서 3년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3억 원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1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34개 기업이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