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강소특구는 지난 9일 라마다호텔에서 관내 혁신기관과 협력해‘기업‧유관기관 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 관내 기업과 혁신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수요 기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유관기관과 지원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기업에서 추진사업과 애로사항을 설명하면 혁신기관은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R&D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기관별 지원과 실질적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 기술사업화와 R&D 추진, 사업자금 확보 등 기업이 필요한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소특구와 혁신기관, 기업 간 소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관과 기업의 사업 이해도가 높아지고 협력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가 혁신기관의 내년 신규사업 기획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민석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실제 수요를 기반으로 해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R&D, 사업자금 확보를 포함한 전 주기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북산학융합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자동차 융합기술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 플라즈마기술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형미래선박본부, 군산대 고등기술융합연구원,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 등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