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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관세청, 현대차 9조 적기 투자 지원 협력

종합보세구역 확대 지정·관세 행정지원 강화 추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6-24 16:00: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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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과 관세청이 현대차그룹 9조 투자 적기 지원과 새만금이 대한민국 지방주도성장의 첫 번째 성공모델로 자리잡도록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

 

문성요 청장은 24일 이종욱 관세청장과 만나 지난 5월 정부가 마련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종합지원계획’의 후속 조치로 종합보세구역의 신속한 확대 지정과 관세 분야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새만금에 제2, 제3의 기업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보세구역의 확대 지정 등을 통해 세제 혜택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만금 국가산단 1‧2‧5·6공구(8.1㎢, 245만평)는 지난해 2월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돼 운영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종합보세구역에 입주한 기업은 관세 등 세금이 유보된 상태로 외국 물품을 수입해 보관·가공·수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출 시에는 관세 면제 혜택, 국내 반출 시에는 원료 또는 제품에 대한 관세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등 파격적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과 관세청은 새만금지역에 더욱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첨단기업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세행정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을 특별히 지원하기 위해 관세행정 전담팀을 내년 초 신설하고 ‘관세행정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새만금 입주 희망 기업이 종합보세구역 혜택과 통관 절차를 안내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성요 청장은 "현대차그룹의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 정책과 함께 새만금이 기업의 ‘지방주도성장‘ 첫 모범 사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세청과 협력해 새만금이 글로벌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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