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역 혁신기관들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김권호)는 지난 21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중진공 및 M.AX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조선·자동차산업의 제조 A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군산 주력산업 제조 AX혁신얼라이언스’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얼라이언스에는 군산시와 중진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예산과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 제조기업의 AX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중진공은 기업의 경영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 AX 지원정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AX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AIST 이상완 교수의 특별강연에서는 국내외 AX 동향과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중진공은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을 얼라이언스 참여기관과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뒷받침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제조 AX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 과정이다”며 “기업이 AX 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역 혁신기관의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